바이레도 BYLEDO | 슈퍼 시더 super cedar

스웨덴 니치퍼퓸 브랜드 바이레도

창립자이자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 고햄은 원래 농구선수 였고 바이레도의 로고 속 B를 보면 13으로 보이고 그의 백넘버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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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시더 SUPER CEDAR

바이레도의 2016년 상반기 신제품 향으로, 시더우드의 강력하면서 모던함을 표현한 오드퍼퓸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가구나 삼나무 연필을 연상시키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시더우드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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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노트 : 로즈페탈

(불가리아 땅에서 자라는 다마스크 장미, 해뜨기전 새벽4시 장미향이 가장 짙을때 수확, 수많은 어린장미꽃잎을 선별하는 숙련된 노력과 정성이 필요, 5ml 한병에 장미꽃 1만송이 이상 필요한 생산량이 매우 적은 품종, 수확당일 꽃잎을 증기증류하여 추출한다.)

* 미들 노트 : 버지니아 시더우드

(시더우드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아틀라스 시더우드로 소나무 계통에 속하는 나무이고, 두번째는 버지니아 시더우드로 사이프러스 계통에 속하는 나무이다. 두가지 나무는 향도 다르고 구성성분도 전혀 다르다고 한다. 그중 버지니아 시더우드는 붉은 삼나무, 삼나무 오일이라고 불리는데 나무 안 쪽의 심재가 붉은 색을 띄고 있다고 한다. 시더우드 나무의 목재와 톱밥, 베어낸 뿌리, 부스러기 등을 증류해서 추출한 것이다. 다소 기름진 나무향향, 숲속같은 나무향이다. 주니퍼베리와 같은 과인 측백나무과라고 한다.)

* 베이스 노트 : 실크 머스크, 헤이시안 베티버 

(머스크 향 - 사향노루의 분비물로 만들어지게 된 향, 페로몬과 같이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힘을 담고 있는 향이여서 살냄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베티버 향 - 인도와 벵골이 원산지, 땅속 줄기와 뿌리로부터 오일을 추출하기 때문에 우디노트, 뿌리, 흙내음 등의 자연, 그늘진 곳에 붉은기 있는 흙을 퍼낸 느낌의 향이나고 얼시하며 뿌리특유의 매콤함과 텁텁한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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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말 매력적인 연필심향으로 느껴졌다. 탑, 미들, 베이스의 향료들이 많이들어갔지만 향알못인 나는 시더우드의 향만 많이 느껴져서 연필심향으로만 느껴졌지만 전혀 이질적이거나 어색한 느낌없이 다가왔다. 또 연필이란 물건의 특성도 한몫한듯 싶다. 일상적이고 학창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향인지라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졌다.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조합이라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긴하다. 우디한 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속력이 좋지 않게 느껴져서 자주 뿌려줘도 부담스럽지 않을듯 싶다.